[펫칼럼]반려동물헬스케어…반려견 불안감 '펄스 포인트'로 진정시키기

목적에 맞는 에센셜 오일 선택해 맥박 뛰는 곳에 발라 심리적 도움 받아

반려동물이 예전과 다르게 예민하거나 분리불안 증세를 보인다면?

병원에 가서 상담도 받아보고 이런저런 시도를 해봤지만 좀처럼 예민함이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반려동물이 예민해지거나 이전과 다른 행동을 보이는 것은 몸이 아프거나 급격한 환경변화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

이러한 반려동물의 불안 증세를 낮춰주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줄 수 있는 펄스포인트 만드는 법을 알려드리고자 한다.

펄스 포인트는 심장이 뛰는 맥이 느껴지는 부위에 기능에 맞춰 브랜딩한 오일을 발라 즐기는 테라피이다. 향이 자극적이지 않고 개인에게 맞춰 가장 필요한 효능의 에센셜 오일들로 블랜딩 하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

에센셜 오일을 선택하실 때는 목적에 맞게 2~3가지 정도 블랜딩 해서 사용해야 좀 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다만 각 에센셜 오일이 가지고 있는 발향적인 특성 및 화학 성분을 정확히 이해하고 제조해야 한다.

우선 펄스 포인트 제조를 위해선 호호바 오일과 원하는 효능의 에센셜 오일 몇가지를 준비하면 된다. 에센셜 오일은 반려견의 경우 3%내외, 고양이는 1% 내로 첨가하면 된다.

제조를 위해서는 우선 소독한 롤온 용기에 에센셜 오일을 먼저 떨어트린다.

그 다음 호호바 오일을 붓고 밀봉한 뒤 흔들어 사용하면 된다.

● 반려동물헬스케어센터 서아연 강사

-Tellington TTOUCH certification
-반려동물아로마테라피 강사
-외국인 대상 강좌 프로그램 강사